담낭염, 소화불량과 복통 무슨 연관성이?
안녕하세요. 간호사 부부 헬스널스 입니다. 소화불량과 간헐적 복통이 있다면 담낭염 증상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 보셨나요? 우리에게 ‘쓸개’라고 알려진 담낭은 비교적 흔히 발생하는 소화기 질환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담낭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담낭염, 소화가 안 된다면?
담낭은 간에서 생성된 담즙을 저장하는 우리 신체의 작은 소화기관입니다. 담낭은 소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소화 과정 중 담즙이 필요할 때 배출하여 소화를 돕습니다. 그러나 여러 이유로 담즙이 담낭에 오래 머무르면 담낭 내벽에 염증이 발생하며, 이를 담낭염이라고 합니다.
담낭염의 주요 원인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담낭 내 돌이 생기는 담석입니다. 담석은 담즙 내에 콜레스테롤이나 칼슘 등의 물질이 결정화되면서형성되고, 담낭에 쌓이며 염증을 발생시킵니다. 담석 외에도 감염, 담도의 협착, 담즙의 화학적 변화 등도 담낭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담낭염의 주요 증상
주요 증상 중 하나는 복통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상복부에 발생하며, 식사 후나 운동 후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복통외에도 구토, 메스꺼움, 소화불량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담낭염, 소화력에 미치는 영향
담낭염이 소화력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 중 하나는 담즙의 감소로 인한 영향입니다. 담낭염으로 염증이 발생하면 담낭이제대로 수축하지 못하고 담즙의 분비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소화 과정이 방해되고 소화 불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담낭염이나 담석증으로 담낭을 제거하였다면 (담낭절제술), 담즙은 간에서 바로 소장으로 흐르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소화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이렇게 담낭염은 소화과정 중에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증상이 있다면 적절한 관리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과 식단 관리는 담낭염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A
Q : 담낭 절제술 후 소화가 안될까 걱정이됩니다.
A : 담낭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보관하다가 음식물이 들어오면 소화시킬 수 있도록 내보내는 기관입니다. 담낭 절제술 후 담즙은 간에서 바로 소장으로 분비되어 소화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Q : 복통이 심해요. 담낭염 증상인가요?
A : 일반적으로 담낭염 증상은 우상복부에 발생하며, 식사 후나 운동 후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복통외에도 구토, 메스꺼움, 소화불량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