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팬데믹에 빠지게 했던 COVID 19, 최근에 노년층에서부터 재유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현재까지도 우리의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COVID 19의 증상과 격리 기간 및 치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OVID 19 또 걸릴까?
2019년 9월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는 전국적으로 환자가 퍼져 나갔고, 마스크 착용이 필수적인 상황이 되었습니다. 사망자는 많이 줄었지만, 아직도 COVID 19 바이러스로 인해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고, 다양한 변이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COVID 19 증상
1. COVID 19 증상은?
COVID 19 증상은 사람마다 다양하게 나타나며 무증상으로 지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감염자의 호흡기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 코, 입의 점막으로 전파되면 전염이 됩니다. 감염된 사람과 2미터 이내에서 밀접 접촉하는 경우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COVID 19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약 2-14일 (평균 5~7일) 이내에 발열 증상 및 호흡 곤란, 폐렴이 주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기침과 오한, 인후통 등이 동반되며 냄새를 맡지 못하거나 맛을 느끼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두통, 설사, 몸살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고령의 환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 감염될 경우 호흡곤란, 폐 질환, 심장 질환과 같은 증상으로 인해 사망에까지 이를 수도 있습니다.
2. COVID 19 증상 발현 시 대처
- 스스로 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합니다. (확진 검사인 PCR 검사는 우선순위 대상이면 확진 검사를 받습니다.)
- 코로나 증상이 있을 경우 행동수칙을 준수합니다.
- 응급처치가 필요할 경우 119에 연락해 필요한 도움을 받습니다.
COVID 19 격리 기간 및 치료
질병관리청에서는 최근 COVID 19 확진 시 다음과 같은 치료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 검사일(검체채취일)로부터 5일까지는 격리하실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증상이 없거나 경증인 경우 해열제, 감기약 복용 등의 치료가 가능합니다.
- 발열 등 증상으로 진료가 필요하면, 의료기관에서 진료가 가능합니다.
- 감염전파 방지를 위해 가급적 외출하지 말고 집에 머무르며, 화장실과 물건 등은 동거인과 따로 사용하고 자주 소독해야합니다.
- COVID 19 증상으로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모든 확진자의 자율 치료를 원칙으로 합니다.
또한 질병관리청에서는 임상적으로 양호한 경과를 보이는 환자 등에 대해 친숙한 환경에서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유지해 코로나 19 격리기간을 종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COVID 19, 코로나 바이러스의 재유행과 증상, 격리 기간 및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증상이 없거나 경증인 경우에는 질병관리청에서 검사일 기준으로 5일까지는 격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령의 환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호흡곤란, 폐 질환, 심장 질환과 같은 증상으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만큼 증상을 잘 확인하고 지켜보면서 격리기간을 종료할 수 있도록 치료하시길 바랍니다.